걸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정수연·27)가 소녀시대를 나오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나간 뒤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제시카는 2년여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제시카는 17일 0시 첫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표했다. 제시카는 컴백을 앞두고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퇴 이후의 근황과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그는 "처음에는 소녀시대를 나온 뒤 겁나고 무서웠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위해줬다"라며 "사실 몇 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좀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제는 팀을 나왔지만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멤버들인 만큼 아쉬움도 있을 터.
제시카는 "일부 멤버들과는 가끔씩 연락한다"라며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활동 할 수 없지만 소녀시대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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