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기적의 영화 '귀향'이 중국과 대만으로 간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4일째인 14일(현지시간) 스크린인터내셔널의 칸 현지 데일리에 따르면 해외배급사인 엠라인 디스트리뷰션은 '귀향'을 중국 레드아폴로와 대만 롱숑에 각각 판매했다.
'귀향'은 일제강점기이던 1943년 천진난만한 14살 소녀(강하나 분)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당한 끔찍한 고통을 그린 작품. 고통받은 소녀들의 넋을 위로한다는 뜻을 담았다. 14년의 제작기간 끝에 완성돼 올해 초 개봉했으며, 무려 358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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