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정만식·이솜·정준원 '막둥이' 출연..4남매 호흡

윤상근 기자  |  2016.05.16 14:2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요원, 정만식, 정준원, 이솜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이 영화 '막둥이'(감독 마대윤)의 네 남매로 합류한다.

16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막둥이'에 출연한다. 이들 4명은 극 중 4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막둥이'는 네 남매의 좌충우돌 휴먼 스토리를 그린 영화.

네 사람은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요원은 지난 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주인공 옥다정 역을 맡아 사이다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요원은 이 작품을 통해 지난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막둥이'에서 첫째 역을 맡은 정만식은 현재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장만식 역으로 출연 중이며 최근까지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과 영화 '대호'에 출연했다.

이솜은 '막둥이'에서 셋째 역을 맡아 이요원과 자매 호흡을 펼치게 됐다. 이솜의 최근 작품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였다. 또한 '막둥이'의 막내 역할로는 지난 1월 개봉한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의 제자 역할로 등장한 아역 배우 정준원이 낙점됐다.

이들 4명이 펼치는 '막둥이'가 어떤 이야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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