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지난 17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 등 주요 출연진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첫 촬영을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백수 만화가 조석과 상식을 뛰어넘는 그의 가족의 엉뚱 발칙한 생활밀착 스토리. 이광수가 백수 만화가 조석 역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대명이 조석의 형 조준 역을, 정소민이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을 맡아 이광수와 코믹 커플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김병옥, 김미경이 조석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으로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두 달간 함께 고생하고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마지막 촬영에는 송중기도 합류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송중기는 이광수와의 의리로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마음의 소리'에서 송중기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주목된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프로듀사'를 만든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되며 TV 버전은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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