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기 배우 유역비가 영화 홍보 중 남성팬의 습격을 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유역비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영화 '야공작' 홍보 무대에서 남성팬의 습격을 받아 쓰러졌다.
현장에 있었던 한 네티즌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화면 왼쪽 구석에 있던 남성팬이 주변 경계가 허술해진 틈을 타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유역비를 덮쳤다. 유역비는 그 충격으로 '쿵'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팬들은 울부짖고 관계자는 상황 수습에 나섰다. 다행히 유역비는 경호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큰 부상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야공작'측은 사건 발생 후 신속한 성명발표로 사태 진화에 나섰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현재 피의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유역비가 이번 사건으로 신체적인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야공작'제작사는 불미스런 사건 발생과 유역비가 입은 정신적인 충격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역비를 사랑하는 팬분들을 비롯해 '야공작'을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작사는 피의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권리를 갖고 있으며 엄중 처벌하겠습니다.
팬분들께도 이성적인 태도와 따뜻한 관심으로 스타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야공작' 홍보 스케줄 변동 여부는 협의를 거친 후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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