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75) SK텔레콤 명예회장이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손길승 명예회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손길승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손길승 명예회장의 행동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간 A씨는 카페 사장 조 모(71, 여)씨에게 이끌려 들어갔고, 다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달 중순 손길승 명예회장과 조 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으며, 손길승 명예회장을 한 차례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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