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세 번째 재활 등판서 4이닝 무실점 '호투'

심혜진 기자  |  2016.05.26 04:11
류현진./AFPBBNews=뉴스1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에 위치한 척찬시 파크에서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55개였다.

앞서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두 차례 재활 등판에 나섰고,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3이닝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은 시속 85마일(약 137km/h), 두 번째 등판에서 최고 구속은 시속 89마일(약 143km/h)이 나왔다.

이날 류현진은 계획대로 4이닝을 소화했고, 호투를 펼쳤다. 1회말 1사 후에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과 2개의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주자를 내보냈다. 류현진은 첫 타자를 3구 삼진으로 잡은 뒤 6번 타자 터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3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계속된 0-0 상황.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2루 땅볼로 막아내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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