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레온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쾅!'.. 시즌 8호

대구=김동영 기자  |  2016.05.26 18:39
시즌 8호 홈런을 폭발시킨 나지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나비' 나지완(31)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만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나지완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초 1-0에서 3-0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던 나지완은 이틀 만인 이날 또 하나의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8호 홈런이다.

나지완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

여기서 나지완은 레온의 6구째 114km짜리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KIA는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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