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에버튼 떠나겠다.. 첼시 복귀하고 싶다"

심혜진 기자  |  2016.05.27 01:07
루카쿠./AFPBBNews=뉴스1



로멜루 루카쿠(23)가 에버튼을 떠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에버튼의 공격수 루카쿠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새로운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를 데려왔다. 이에 루카쿠는 "나는 내 경력을 위한 선택을 할 시점에 있다"며 "에버턴에 새로운 구단주가 왔다. 그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지만 나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루카쿠는 인터뷰에서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우승을 하는 것이 그 이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25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한 루카쿠는 친정팀 첼시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새로운 경력을 채워야 한다. 그것이 내가 축구를 하는 이유다"며 "나는 첼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아버지는 다른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카쿠의 아버지는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루카쿠의 거취는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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