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안타 10타점 합작'.. 한화 '중심 타선' 제대로 터졌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6.05.27 22:42


모처럼 한화의 중심 타선이 제대로 터졌다. 이날 한화는 총 16안타를 몰아치며 11득점을 올린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최근 2연승을 질주, 13승1무3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롯데는 22승24패를 기록했다.

한화의 불방망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리드오프 정근우는 6번이나 타석에 들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압권은 이용규. 이용규는 4타수 3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중심 타자 김태균이 살아난 것이었다. 지난 넥센과의 시리즈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김태균은 완벽하게 타격 감을 회복했다. 이날 역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듲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여기에 5번 타자 로사리오 역시 팀이 8-7, 한 점 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고 있던 7회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2사 1,2루서 정대현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쳐낸 것. 이 안타로 점수는 10-7이 됐다. 사실상 쐐기점이었다. 아울러 양성우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하주석과 이성열도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교체 없이 4,5,6,7번 타순서 터진 안타는 총 7개. 타점은 10타점을 합작했다. 한화의 중심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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