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양, 28일 롯데전 선발.. '첫 승+팀 3연승 도전'

한화 이태양.

한화 이태양이 28일 롯데전에 선발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최근 2연승을 질주, 13승1무31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최하위. 반면 롯데는 22승24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화는 이태양을, 롯데는 박진형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태양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로 나와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7.91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kt전에서 패전을 떠안은 뒤 5일 휴식 후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에 맞서 롯데는 박진형을 선발로 내세운다. 박진형은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2.42를 마크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 22일 두산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따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