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조니 뎁 때문에 생명의 위협, 공포" 접근금지 신청

김현록 기자  |  2016.05.28 11:12
조니 뎁(왼쪽)과 엠버 허드/AFPBBNews=뉴스1


조니 뎁(53)과 결혼 1년3개월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엠버 허드(30)가 조니 뎁에게 그간 폭행당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며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법원에 조니 뎁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며 진술서를 제출했다. 이를 입수해 보도한 미국 E뉴스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 대해 "도화선이 짧다"며 "그런 성미가 나를 공포에 질리게 했는데, 여러 번에 걸쳐 신체적인 위험,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밝혔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수차례 심각한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 특히 2015년 12월에는 내 삶이 위험에 빠졌다는 공포에 질렸을 만큼 심각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고 생일이었던 지난 4월 21일에도 "심각한 다툼"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조니 뎁은 1.5리터 들이 샴페인 병을 벽에 던졌으며, 와인잔을 엠버 허드와 바닥을 향해 던졌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내의 어깨를 움켜쥐고 침대에 던졌고, 침실 문을 막아버렸다. 그러고 나서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바닥에 밀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엠버 허드는 그러고 나서 1달 뒤에야 조니 뎁을 만났으며, 지난 21일에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던진 아이폰에 얼굴을 맞아 눈 아래가 멍이 들었고, 이 모습으로 법원에 출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덧없는 결혼생활과 최근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을 경험한 조니 뎁은 사생활과 관련한 추잡한 거짓 사연, 가십, 오보, 거짓말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을 것이다. 짧았던 결혼생활이 파경을 맞은 일이 빨리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4년 가까운 만남 끝에 지난해 2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당시 조니 뎁은 2012년 당시 14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고 엠버 허드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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