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누퍼가 중국 최초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르며 차세대 한류스타 아이돌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스누퍼는 지난 28일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음악순위 프로그램 AIBB(Asian Idol Billboard)에서 중국 아이돌그룹들과 겨뤄 최종 4위에 올랐다.
스누퍼는 온라인 사전투표에서는 10위에 머물렀지만 생방송 무대 후 실시간 투표에서 선전,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날 'Shall We Dance'로 첫 무대를 꾸민 스누퍼는 이어서 '오 마이 비너스', '지켜줄게'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중국 첫 진출 무대를 마쳤다.
이날 AIBB는 동방위성TV, 아이치이, 판다TV 등 40여개의 중국 방송과 포털, 인터넷에 생중계됐다.
한편 스누퍼는 7월 컴백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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