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김지수(21)와 김제니(20)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최근 YG 측은 오는 7월께 2NE1 이후 7년 만에 자사의 새 걸그룹을 선보일 것이란 소식을 외부에 알렸다. 이후 네티즌들과 가요팬들 사이에 멤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SBS 'K팝스타3' 출신 1996년생 장한나 및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던 1999년생 문수아는 자사의 새 걸그룹 멤버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3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1995년생 김지수와 1996년생 김제니는 YG의 새 걸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김지수와 김제니는 지난 2012년부터 YG 새 걸그룹 멤버 후보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하지만 YG 새 걸그룹의 출격 시기가 늦어지면서, 최근 들어서는 이들이 팀에 합류할지 여부까지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물론 YG 측은 장한나와 문수아처럼, 김지수와 김제니가 새 걸그룹 멤버가 아니라고 외부에 공식적으로 전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김지수와 김제니가 새 걸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 역시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김지수와 김제니의 새 걸그룹 합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게 현재까지의 YG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지수와 김제니는 YG 새 걸그룹 멤버로 이미 최종 확정된 상황이다.
김지수는 빼어난 미모뿐 아니라 춤과 노래 모두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기대주다.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깜짝 출연, 눈길을 모았다.
역시 수준급의 미모를 지닌 김제니는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나섰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에도 모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YG 고위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YG 걸그룹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과연 김지수 김제니와 팀을 이룰 멤버들은 누가 될지 재차 관심이 쏠린다.
한편 YG 새 걸그룹의 데뷔 곡 및 음반 프로듀싱은 YG 대표 프로듀서 중 한 명이자 2NE1의 히트곡을 여러 곡 만들어낸 테디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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