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에릭♥서현진,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요?

박정현 인턴기자  |  2016.06.01 00:20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이 서현진의 끊임없는 공세에 결국 넘어갔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고 고백했다.

박도경은 자꾸 오해영의 미래가 보이는 이유에 대해 담당의사에게 설명을 들었다. 담당 의사는 박도경에게 "넌 조만간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기 전에 그 여자를 아쉬워하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마음은 인생의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기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사의 말대로라면 오해영을 아쉬워하는 마음이 너무 강렬해서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오해영이 눈앞에 보였던 것. 그러나 이를 들은 박도경은 결론은 "나 조만간에 죽고 죽을 때 그 여자를 아쉬워한다고? 형 돌팔이지"라며 일축했다.

박도경이 완벽주의자라는 비꼼까지 감수하며 음향감독에 애착을 갖는 이유도 드러났다.

박도경의 아빠(이필모 분)0는 음향감독으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돌아다니는 시간이 길었다. 자연히 박도경의 엄마 허지야(남기애 분)와 불화가 깊어졌다.

어린 박도경과 아빠는 함께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러 갔다.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 녹음을 하던 아빠는 그만 추락했고 어린 박도경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신을 잃은 아빠를 차에 태운 어린 박도경은 운전을 할 수 없어 차를 직접 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어린 박도경은 "왜 맘대로 사라지냐! 난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 대한 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오해영(서현진 분)은 박도경(에릭 분)과 격렬한 키스 후 박도경의 연락을 기다렸다. 그러나 전화한통 없는 무심함에 오해영은 분노의 빨래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오해영은 "어떻게 된게 연락이 한 통 없느냐. 오늘 안에 연락안오면 끝이다"고 중얼거렸다.

펑펑 울며 박도경의 전화를 기다리던 오해영은 기다리던 박도경의 전화에 바로 전화를 받았다. 오해영은 그런 자신이 야속한 듯"다섯번 울리고 받으려고 햇는데 난 이렇게 쉽다"고 울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보고싶다"며 와달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쉬운 여자냐"던 오해영은 바로 택시를 타고 한걸음에 박도경에게 달려갔다.

마주한 두 사람은 쑥스러운듯 설레는 미소를 지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안아달라고 청했고 오해영은 망설임없이 박도경을 끌어안았다.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또 왔다갔다하면 죽여버릴거다"라고 애교섞인 말을 건냈고 박도경은 "왔다갔다 안하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오해영과 박도경은 바닷가에서 다정하게 산책하며 연인으로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시작하는 연인답게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벌이다 두번째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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