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4년 만에 정규앨범 "팬사랑에 보답하겠다"

이경호 기자  |  2016.06.01 11:59
EXID/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Street(스트리트)' 쇼케이스에서 "정규앨범을 4년 만에 처음 낸다. 아이돌 그룹 하면 정규앨범 내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감격스럽고 좋다"고 말했다.

솔지는 "그만큼 되게 떨렸다. 잠시 후 (음원공개 후)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정화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이다. 13곡 모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저희에게 13곡이 그렇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혜린은 "7개월 간 공백기간이 길면 길었다. 오랜만에 컴백해 기분이 좋다"며 "첫 정규앨범이라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그녀는 "EXID가 해왔던 기존 스타일과 다르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LE는 "멤버들도 너무 잘 따라와 줬다. 고맙다"며 "4년 간 디지털 앨범 4장, 미니 앨범 2장을 발매했었다. 정규앨범 발매를 위해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의미가 뜻깊다. 이번 컴백을 통해 팬들께 선물을 드린다는 생각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활동해 팬 사랑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니는 "이번 정규 앨범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treet'는 EXID가 2012년 데뷔 후 첫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EXID 멤버 LE와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한편 EXID는 이날 낮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treet'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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