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경문 감독 "스튜어트, 승리 챙겨주지 못해 미안"

부산=국재환 기자  |  2016.06.03 21:43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진=뉴스1



3연승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재역전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선발 재크 스튜어트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6차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이호준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5-3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NC는 7회 1사까지 롯데 선발 박진형을 상대로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2개를 얻어낸 것을 제외하곤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지 못했다. 이후 7회 1사 이후 터진 박석민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노히트노런 행진을 깨뜨렸으나, 7회말 3점을 내주는 바람에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초 공격에서 다시 3점을 뽑아낸 끝에 5-3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다만 스튜어트는 6⅔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불구, 아쉽게도 시즌 5승을 수확하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려웠던 경기를 선수들이 잘 풀어준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스튜어트가 호투를 했지만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감독으로써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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