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재활 등판 최소 4차례 더 필요"

국재환 기자  |  2016.06.05 09:37
류현진(29, LA 다저스). /AFPBBNews=뉴스1



류현진(29, LA 다저스)의 복귀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저스의 사령탑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앞으로 류현진에게 최소 4차례 정도 더 재활 등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켓 기자 등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피칭 프로그램을 재개했고, 롱 토스 거리를 90피트(약 27m)에서 120피트(약 37m)까지 늘렸다. 다만 앞으로 최소 네 번 정도는 다시 재활 등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세 차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트리플A에서의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앞두고 어깨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예정됐던 등판을 취소해야만 했다.

로버츠 감독이 밝힌 대로, 앞으로 최소 네 차례 재활 등판이 필요한 만큼 류현진의 6월 내 복귀는 사실상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상 다시 몸 상태를 끌어 올려 재활 등판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7월 중순인 올스타 휴식기 이전 복귀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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