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3)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23살 연하 아내 엠버 허드(30)의가 조니 뎁의 돈이 아닌 자신의 신변 보호가 먼저라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엠버 허드가 조니뎁과의 법정 공방에서 돈은 우선순위가 제일 낮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엠버 허드는 최근 결혼 생활 1년 3개월여 만에 조니 뎁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조니 뎁도 신속한 이혼과 원만한 합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엠버 허드 측에 따르면 조니 뎁 측은 원하면 엠버 허드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며 금전적 합의를 제안했다. 그러나 엠버 허드 측은 "조니 뎁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며 "조니 뎁에게 영구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지기를 원한다. 그녀는 돈보다 보호를 받기 원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4년 가까운 만남 끝에 지난해 2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당시 조니 뎁은 2012년 당시 14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고 엠버 허드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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