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돌아온 바깥양반..만재도3인+남주혁=기대↑

이정호 기자  |  2016.06.13 09:38
/사진=스타뉴스


일 때문에 잠시 집을 비웠던 '바깥양반' 유해진이 돌아왔다.

13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진은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며 유해진의 합류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일정을 조정했고, 촬영일보다 하루 늦은 지난 11일 촬영장에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앞서 '삼시세끼'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정으로 출연 중인 유해진이 현재 촬영에 한창인 영화 '공조' 일정을 조절하지 못해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만재도를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의 촬영, 그리고 막내 남주혁의 합류도 시청자들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지는 못했다.

'삼시세끼'는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유해진은 '바깥양반' 혹은 '참바다'로 불리며 가장 역할을 해냈다. 생활의 편의를 위해 도마부터 펌프까지 직접 만드는 것도, 삼시 세끼를 걱정하며 낚시를 하는 등 먹거리를 구해오는 것도 유해진의 일이었다. 생선 한 마리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을 누리고, 혹여나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면 '안방마님' 차승원의 눈치를 보며 집에 들어오는 유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한테 무공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까지 합류하면서 '삼시세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부부케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 새로운 막내 남주혁의 활약과 막내를 벗어난 손호준의 모습, 그리고 새로운 터전인 전라북도 고창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제작진 역시 "새 촬영지인 고창에서 이전 시즌의 정선, 만재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창편은 앞서 선보인 정선편과 만재도편을 뛰어넘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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