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 "SBS 직원? 함께 했던 제작진 덕..행복"

윤성열 기자  |  2016.06.14 09:45
/사진제공=SBS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복귀하는 배우 윤균상이 'SBS 직원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닥터스' 측에 따르면 윤균상은 최근 'SBS 직원설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사로도 본 적이 있고, 댓글로도 접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윤균상이 네티즌들 사이 'SBS 직원'으로 불리는 이유는 2012년 '신의'로 데뷔한 이래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등 줄곧 SBS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났기 때문이다.

이에 윤균상은 "'SBS 직원이다', 'SBS의 아들이다' 등 재미있는 반응들을 봤다"며 "함께 작업했던 제작진이 배우로서 나의 장점과 예쁜 모습을 발견해주시고 다시 찾아준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균상은 '닥터스'에서 정윤도 역을 통해 까칠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남자로 돌아올 예정이다. '닥터스'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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