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테러로 인한 최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인 오마르 마틴의 아버지 세디크 마틴이 나이트클럽도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TMZ는 14일(현지시각)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오마르 마틴의 아버지가 사건이 발생한 ‘펄스’ 나이트클럽이 49명이 사망한 총기사건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펄스 나이트클럽 대변인은 TMZ에 “이처럼 끔직한 행동을 저지른 남자의 아버지가 한 뻔뻔한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기자들은 세디크 마틴에게 며느리의 행방에 대해 질문했다. 오마르 마틴의 부인은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총기를 구입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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