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무하마드 알리 손자, 모델 데뷔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2016.06.16 12:02
故 무하마드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 알리 왈쉬(왼쪽에서 첫 번째)/AFPBBNews=뉴스1


최근 사망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생전에 아꼈던 손자가 모델로 데뷔한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5일(현지시각)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 알리 왈쉬(Biaggio Ali Walsh)가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윌헬미나와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윌헬미나는 닉 조나스, 데미 로바토, 샬롯 맥키니와 같은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에이전시이다.

TMZ는 이 에이전시가 미식축구 명문고에서 러닝백(공격팀의 선수)을 맡고 있는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17)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TMZ와의 인터뷰에서 윌헬미나 에이전시 대표는 비아지오가 연예계 전방위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윌헬미나의 한 고위 관계자는 "비아지오는 외모가 뛰어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는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TMZ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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