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7월6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전형화 기자  |  2016.06.16 16:26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김무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가 7월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16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업, 이장호 공동조직위원장, 전체 행사와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예술감독인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조직위원인 배창호, 이명세, 전계수 감독, 홍보대사 김무열 등이 참석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뮤지컬영화제가 없는 건 그만큼 뮤지컬영화가 적기 때문"이라면서도 "부족한 자원에서 열정으로 큰 일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첫 홍보대사를 맡아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을 콘셉트로,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영화축제. 총 10개의 섹션, 29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등이 행사 기간 동안 충무아트센터, DDP,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지난해 프리페스티벌을 열어 약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막작은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아르헨티나’. 잠바, 비달라, 차카레라, 코플라 등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음악들이 녹아 있는 뮤지컬 양식의 다큐멘터리다. 폐막작은 시드니 루멧 감독의 ‘마법사’. 다이애나 로스와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가 재해석한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버전이다.

이 밖에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호러 픽쳐쇼’ ‘빌리 엘리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뮤지컬 영화들과 거장 멜 브룩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이국정원’ ‘청춘의 십자로 ’청춘쌍곡선‘ ’혈맥‘ 등 한국 고전영화들을 라이브 더빙과 변사공연으로 새롭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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