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데이2'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비밀은 없다' 개봉 첫날 2위

/사진='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 포스터

재난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손예진 주연의 '비밀은 없다'는 2위로 시작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개봉 이틀째인 23일 11만 6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6787명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했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1편 당시 백악관 공습 등 당시로선 보기 드문 CG와 액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편을 연출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개봉한 손예진 김주혁의 정치 스릴러 '비밀은 없다'는 개봉 첫날 5만 34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만 654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3만 794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6만 439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4위는 '컨저링2'로 3만 7789명을 동원, 누적 관객 143만 9899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