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1군 콜업' 한화, 우선 양성우가 '8번-RF' 선발 출격

대전=김우종 기자  |  2016.06.25 16:18
한화 양성우.



한화가 김경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으나 선발 우익수로 우선 양성우를 내보냈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화는 선발 등판한 카스티요를 비롯해 외야수 김경언과 내야수 신성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대신, 포수였던 지성준과 박노민, 그리고 내야수였던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기에 앞서 김성근 감독은 김경언에 대해 "(경기에) 활용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이성열(좌익수)-차일목(포수)-양성우(우익수)-강경학(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단, 1군 엔트리에 올라온 김경언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또 전날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장민석 대신 이성열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카스티요.

이에 맞서 롯데는 전날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롯데는 손아섭(우익수)-정훈(2루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박종윤(1루수)-김상호(지명타자)-이우민(중견수)-문규현(유격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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