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황재근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집이 나의 소유라는 게 아직 어색하지만 원하는 대로 꾸미고 손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해서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은행의 지분이 많지만 더 열심히 살아서 완전한 나의 집으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또 생겼어요"라며 "집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맨바닥에서 자서 몸이 쑤셔도 행복합니다. 아직은 노력해서 되는 게 더 많다고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인테리어가 마무리되지 않은 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재근은 이날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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