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의 신곡 '페이머스(Famous)' 뮤직비디오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25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남성이 누드로 등장하는 카니예 웨스트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불쾌한 반응 대신 자신을 닮은 남성의 몸매를 지적하며 농을 쳤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TMZ에 "혹시라도 의심한다면 그 사람은 부시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니예 웨스트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부시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남성을 등장시킨 것을 흥미로운 선택이다. 그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미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조시 부시 대통령은 흑인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라며 질타한 바 있다.
25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의 대변인도 TMZ에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남성은 실제 트럼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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