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美의 기준 달라져 감사..김고은·박소담 자극"

윤성열 기자  |  2016.06.27 11:55
/사진=김창현 기자


이른바 '무쌍녀'로 불리는 외꺼풀 미인의 대표 주자 배우 한예리가 미의 기준이 달라진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개봉을 앞두고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예리는 '무쌍 미녀'란 별명에 대해 "누군가는 내 얼굴을 맘에 들어 한다는 말이니까 참 감사하다"며 "미의 기준이 달라지고, 각자 취향의 변하는 것 같다. 내 얼굴을 보기 위해 돈을 내려는 사람도 있을 테니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한예리는 '무쌍 미녀'로 함께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을 언급하며 "늘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며 "김고은, 박소담 같은 좋은 여배우들이 풍성하게 자리 잡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거기에 나도 보탬이 되고,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여배우가 많아지면 여배우를 위한 시나리오도 많아 질테니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예리가 출연한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과 그들의 악행을 지켜본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다룬 영화다. 한예리는 극 중 탄광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모자란 소녀 김양순을 연기했다.

한예리를 비롯해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권율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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