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2' 개봉 6일만에 100만 돌파..박스오피스 정상

윤성열 기자  |  2016.06.28 06:33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가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하며 개봉 엿새째 박스 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2'는 개봉 6일째인 지난 27일 하루 동안 7만2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105만9100명을 기록했다.

'인디펜던스 데이2'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왔다.

'인디펜던스 데이2'는 1996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했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전편을 연출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이목을 끌었다. 이야기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다뤘다.

한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지난 27일 같은 기간 3만800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전날 2위를 기록한 '정글북'을 미뤄내고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후 누적 관객 104만369명을 기록했다.

'아가씨'는 하루 동안 2만852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408만47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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