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송은범 2연속 선발, 롯데전 끝나고 결정"

고척=김우종 기자  |  2016.06.28 18:18
한화 김성근 감독.



한화 김성근 감독이 송은범의 선발 등판 결정 시기에 대해 롯데전이 끝난 직후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운다. 송은범은 지난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1이닝 동안 스리런포를 한 방 얻어맞은 뒤 2회를 앞두고 심수창으로 교체됐다. 이어 27일 하류 휴식을 취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2경기 연속 선발 등판.

이날 경기에 앞서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의 2경기 연속 선발 투입 결정 배경에 대해 "롯데전이 끝난 뒤 결정을 내린 것이다. 롯데전에서 송은범을 1회 빼자마자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교체 이유에 대해서는 "송은범의 경우, 안 좋을 때 하는 동작이 있다. 그걸 보이면 안 좋은 날이다. 그게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안승민에 대해서는 "2차례 투구를 한 뒤 어깨가 아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배영수에 대해서는 "보고만 받았다. 아직 140km가 안 넘는 거 같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차일목(포수)-장민석(좌익수)-강경학(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송은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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