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블랙핑크는 원래 9인조..향후 5인조 추가 데뷔 암시?

윤상근 기자  |  2016.06.29 10:24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일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원래는 9인조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YG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원래는 9인조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YG는 이날 1996년생 제니, 태국 출신 만 19세 리사, 1995년생 지수, 호주 태생 1997년생 한국인 로제 등 4명이 블랙핑크 최종 멤버로 확정,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G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원래 9명으로 구성됐지만 양현석 대표의 의견에 따라 2년 전 4명의 멤버가 먼저 데뷔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후문. YG 측 조차 양현석 대표의 이 결정에 대해 "정확한 생각을 알 수 없다. 5명의 연습생들이 남아 있어서 마치 블랙핑크가 마치 선발대와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당초 9인조 데뷔를 준비했던 블랙핑크가 4인조로 데뷔를 앞두게 됨으로써 YG는 향후 나머지 5명의 추가 걸그룹 데뷔 가능성 역시 남겨두게 된 셈이다.

YG가 나머지 5명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 지도 지켜볼 일이다.

YG는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예쁜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의미로서 담고 있으며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을 지녔다"며 "빅뱅과 2NE1의 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블랙핑크의 전담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앨범 전곡을 모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데뷔곡 안무 트레이닝을 받는 등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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