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투런 홈런 + 1타점 2루타'..첫 3타점 경기!(2보)

심혜진 기자  |  2016.06.29 12:59
김현수./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세 번째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샌디에고 선발 에릭 존슨을 상대했다. 김현수는 3구째 시속 71마일의 커브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 경기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2-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존슨의 시속 87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2호 아치다.

팀이 5-1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 기회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 시속 83마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조나단 스쿱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6. 6'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7. 7'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8. 8'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9. 9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10. 10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