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안성기·조진웅 웃었다

윤성열 기자  |  2016.06.30 06:48


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사냥'(감독 이우철)이 개봉 첫날 16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냥'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9일 하루 동안 16만9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과 그들의 악행을 지켜본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다룬 영화다. 안성기를 비롯해 조진웅, 손현주, 한예리, 권율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냥'과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과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첫 날 12만252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사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굿바이 싱글'은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을 도맡아온 톱스타 주연이 시들해진 인기와 남자친구의 배신에 충격받아 벌인 임신 스캔들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8만4475명을 동원해 '사냥'과 '굿바이 싱글'의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일주일간 독주를 이어오던 SF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같은 기간 4만852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로 내려앉았다. 전날에 비해 3계단 떨어진 성적이다. 누적 관객은 117만4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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