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잇는 두번째 신인 걸그룹 예정無"(공식입장)

문완식 기자  |  2016.06.30 09:11
YG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7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YG가 나머지 연습생로 구성된 또 다른 걸그룹은 없다고 밝혔다.

YG는 30일 "두 번째 신인 걸그룹은 아직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YG는 "대부분의 대형기획사들이 그렇듯 YG에는 약 50여명의 연습생들이 수년간 땀을 흘리고 있는데, 블랙 핑크에서 제외된 나머지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할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팀을 이룰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발표된 블랙핑크의 멤버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4명으로 확정발표 됨에 따라 수년간 이들과 함께 연습해온 다른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YG는 "나머지 멤버들도 곧 데뷔할 것이라는 것은 몇몇 언론들의 성급한 추측"이라며 "블랙핑크가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블랙핑크의 성공적인 데뷔에 올인 하겠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7월말 데뷔를 목표로 3편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4명의 해외 유명 안무가 그리고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블랙핑크의 막바지 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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