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오는 7월 8일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내한하는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오는 7월 8일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내한한다. 맷 데이먼은 기자 간담회,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무한도전' 촬영에 합류해 한국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맷 데이먼은 영화 '본'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배우다. 그가 내한해서 한국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물론, 국민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네티즌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제이슨 본은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섭외력이 대단하다", "'무한도전'에서 찍은 '마션' 특집을 맷 데이먼에게 보여줘라"라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에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잭 블랙에 이어 맷 데이먼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맷 데이먼은 지난 2013년 '엘리시움'으로 방한 한 뒤 약 3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한에는 '제이슨 본'의 여주인공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함께 한다.
'제이슨 본'은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는 7월 28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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