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이 개봉 이틀째 경쟁작 '사냥'(감독 이우철)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10만16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5만5786명을 기록했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을 도맡아온 톱스타 주연이 시들해진 인기와 남자친구의 배신에 충격받아 벌인 임신 스캔들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사냥'은 같은 기간 6만805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3만4579명이다.
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과 그들의 악행을 지켜본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다룬 영화다.
한편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은 지난 달 30일 5만8824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날과 같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4만6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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