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씨스타·EXID '음악중심' 핫3 선정...여풍 강세(종합)

/사진='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소녀시대의 태연과 씨스타, EXID가 나란히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핫3로 선정돼 여풍의 강세를 나타냈다.

2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태연과 씨스타, EXID가 핫3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ID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L.I.E'를 선사하며 이날 고별 무대를 가졌다.

컴백과 동시에 핫3로 선정된 태연은 신곡 '와이'(Why)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스타는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특유의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워너비가 포문을 열었다. 워너비는 '왜요'로 한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여자로 변신해 무대를 꾸몄다. 이어 베이빌론, 로미오, VAV, 크나큰, 매드타운, 브레이브 걸스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태연 외에도 소나무, 멜로디데이, 아스트로가 이날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신인의 중심'으로 꼽힌 아스트로는 '숨 가빠'로 흥을 돋우었고, 멜로디 데이는 '페인트 유어 러브'(Paint Your Love)와 '깔로'로, 소나무는 '슈가 베이비'(Sugar Baby), '넘나 좋은 것'으로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EXID를 비롯해 CLC와 유키스는 고별 무대를 가졌다. CLC는 '아니냐'로 상큼 발랄한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고, 유키스는 '스토커'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