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멤버 손동운이 동료 용준형의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했다.
손동운은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용준형이 만약 가면을 쓰고 '일밤-복면가왕' 무대에 서면 정말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용준형이 비스트 안에서는 프로듀서 또는 래퍼로서 역할이 더 크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솔직히 보컬 부분에 있어서는 (역할 상) 덜 다듬어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유의 남성적이고 거친 매력을 가진 용준형이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청중 평가단이 보일 반응이 정말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이와 함께 "용준형이 이번 앨범 수록곡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있다"며 이번 활동에서의 용준형의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4일 0시 정규 3집 앨범 '하이라이트'(Highlight)를 통해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비스트는 지난 2013년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들고 나온다.
타이틀 곡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R&B 장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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