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칸의 여왕 전도연의 연기변신에 거는 기대

김미화 기자  |  2016.07.05 10:30
/사진제공=tvN


배우 전도연이 안방극장에서 변호사로 변신한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전도연은 오는 8일 오후 첫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15년 만에 로펌 변호사로 복귀한 김혜경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굿 와이프'는 전도연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이 연기 경력 26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변호사 역할이기에 관심이 모인다.

극 중 전도연은 법대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 연수원 시절 천재라 불릴 정도로 촉망 받는 인재로 그려진다. 하지만 연수원에 강의를 나왔던 검사 이태준(유지태 분)과 결혼한 후 15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게 된다. 이후 남편이 구속되자 두 자식의 생계를 위해 늦은 나이에 로펌에 입사해 사회 초년생으로 거듭난다.

'굿와이프' 속 전도연은 굴곡 없이 평탄했던 삶을 살다가 큰 변화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성장하는 김혜경의 모습을 흡입력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그는 남편의 스캔들로 구설수에 휩싸인 여성으로서 타인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며 성장해나가는 강인한 여성 법조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굿와이프' 리메이크 기획단계에서 모든 제작진들이 전도연을 먼저 떠올렸다"고 밝히며 전도연을 향한 신뢰감을 전했다. 이어 "김혜경이라는 캐릭터가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만나 보다 깊이감을 더해가고 있다. 현장에서도 그녀의 내공 있는 감성 연기에 감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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