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 장승철 구단주와 박종천 감독이 첼시 리 문서 위조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한편 첼시 리는 WKBL 2015-2016시즌 해외동포 선수로 팀에서 활약했다. 첼시 리는 평균 15.2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하나은행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WKBL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첼시 리는 대한체육회의 특별귀화 추진 대상으로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법무부가 이 과정에서 첼시 리가 제출한 서류들에 위·변조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첼시 리가 지난해 5월과 10월 KEB하나은행 농구단에 제출한 자신과 아버지 제시 리의 출생증명서, 할머니 이모씨의 사망증명서 등 문서 3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건 중 첼시 리의 출생증명서와 제시 리의 출생증명서 등 2건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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