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쐐기포를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첫 타석 2루타로 포문을 열었던 이승엽은 5-0으로 앞선 4회말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삼성은 7-3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은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 우천 취소로 오래 쉬었기 때문에 감각을 찾기 위해 일찍 나와 준비를 했는데 도움이 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팬들께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부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