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5번째 경찰 출석..추가 진술

김미화 기자  |  2016.07.05 22:56
박유천 / 사진=스타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겸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30)이 다섯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후 1시쯤 경찰에 출석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에 첫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2일과 3일, 4일 추가 소환 조사를 받는 등 총 5번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았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달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처음 출석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부터 자정을 넘긴 1일 오전 2시 20분까지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박유천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이날 검은색 셔츠에 바지 차림으로 변호사 1명과 매니저 2명을 대동했다.

한편 박유천은 A씨를 비롯해 총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달 10일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가 "강제성이 없었다"며 5일 만에 취하했다.

지난 달 16일에는 또 다른 여성 B씨가 등장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이튿날 C씨와 D씨가 같은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유천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지난 달 20일 첫 번째 고소 여성 A씨와 그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를 상대로 공갈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나머지 고소 여성들에 대한 맞대응 의사까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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