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 '워너비' 글로벌 캠페인으로 리메이크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2016.07.07 10:21
빅토리아 베컴/AFPBBNews=뉴스1


1990년대 영국의 대표 팝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Wannabe)'가 2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골스(Global Goals)캠페인을 위해 재탄생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 자레드(Just Jared)에 따르면 워너비가 여성 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에 사용된다.

인터넷에서는 리메이크된 워너비 MV를 볼 수 있는데 미국의 모델 라슨 톰슨을 비롯해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등장한다.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과 멜라니 C도 리메이크된 뮤직비디오를 지지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로벌 캠페인#WhatReallyReallyWant가 자랑스럽다"라고 설명하며 해당 뮤직비디오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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