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쿠니스, 민낯으로 '글래머(Glamour)' 표지 장식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2016.07.07 10:20
애쉬턴 커처(좌)와 밀라 쿠니스(우)/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화장기 없는 민낯을 뽐내며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 2016년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저스트 자레드(Just Jared)는 6일(현지시간) 밀라 쿠니스(33)가 아이, 남편 애쉬턴 커처에 대해 글래머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녀는 19개월 된 자신의 딸이 아이로 다른 아이들을 모두 안아주려 하는 사랑이 많은 아이라고 묘사했다. 남편인 애쉬턴 커처에 대해서는 서로가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솔직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로에 대해 오랫동안 알고 지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결혼 전 관계가 소원해졌던 시간도 있었지만 다시 함께 하게 되었고,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상시에 화장을 하지 않는 편이며 머리도 매일 감지 않으며 포토샵은 싫어한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밀라 쿠니스의 후속작인 코미디 영화 배드 맘스(Bad Moms)는 7월 29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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