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 윤석민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

고척=국재환 기자  |  2016.07.10 22:08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31). /사진=뉴스1



결승 투런 홈런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끈 윤석민(31, 넥센 히어로즈)이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7 승리에 앞장섰다.

윤석민의 활약과 함께 넥센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수확했고, 45승 1무 36패로 3위 자리를 유지하며 2위 NC(45승 2무 27패)와의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윤석민은 6-6으로 맞선 6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NC의 네 번째 투수 김진성이 던진 초구를 받아 쳐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한 방으로 넥센은 8-6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유지한 끝에 9-7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윤석민은 "초구에 직구가 올 것으로 예상했고, 자신 있게 휘둘렀는데 홈런으로 연결이 됐다.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쳐서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그동안 NC를 만나면서 많이 약한 모습이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좀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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