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 영화 공세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신화망은 "'바운티 헌터스'가 빠른 속도로 박스오피스 1억 위안(한화 약 172억 원)을 달성하면서 하반기에 1억 위안을 돌파한 첫 영화가 됐다"고 보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지난 1일 개봉한 뒤 3일 연속 3000만 위안(한화 약 5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단 3일 만에 1억 위안을 돌파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유역비, 리천, 덩차오, 후거 등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들의 응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SNS를 통해 '바운티 헌터스'관람을 독려하는 등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여기에 관객들의 입소문도 한몫했다. 중국 관객들은 영화 관람 후 "스토리도 좋고 개연성 역시 합격점이다. 할리우드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 "'바운티 헌터스'로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간다"등 호평을 쏟아냈다.
'바운티 헌터스'는 지난 9일 기준 박스오피스 수입 1억 9800만 위안(한화 약 341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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