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신영, 왼쪽 종아리 근막 손상으로 '6주 결장'

잠실=김우종 기자  |  2016.07.13 17:03


한화의 베테랑 송신영이 종아리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

송신영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송신영은 전날(12일)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예기치 않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결국 1회를 채우지 못한 채 교체됐다.

1사 1루 상황서 정성훈을 1루 땅볼로 유도한 가운데, 1루 커버를 들어가던 중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 그 자리에 주저앉은 송신영은 결국 더 이상 투구를 하지 못한 채 장민재로 교체됐다. 총 투구수는 13개.

이날 정밀 검진 결과, 결국 6주 진단이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좌측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6주가 소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송신영의 빈자리에 새 외국인 투수 서캠프를 1군으로 콜업했다. 서캠프는 14일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 김성근 감독은 서캠프에 대해 "14일 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불펜 피칭과 실전은 다르다.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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