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디오픈 참관-친선경기 참가

국재환 기자  |  2016.07.15 11:04
최경주재단 소속 골프 꿈나무들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을 통해 세계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재단 소속 골프 꿈나무들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을 통해 세계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최경주재단은 15일 "재단 소속 골프꿈나무 김민규(16), 박상하(17)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16 디오픈 챔피언십(이하 디오픈)'에 갤러리로 참관하는 것은 물론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기회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디오픈의 메인 스폰서인 두산 그룹이 항공권 및 숙박, 현지에서의 교통편 등 경기 관람에 필요한 경비일체를 지원해준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초청받은 최경주재단 소속 골프꿈나무들은 세계정상 프로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한 뒤 대회 직후인 월요일 '먼데이 초청경기'에 참여해 스코틀랜드 골프 유망주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먼데이 초청경기'는 디 오픈을 위한 코스 세팅 그대로인 상황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골프 꿈나무들이 메이저 대회의 수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최경주 이사장은 "메이저 대회를 눈 앞에서 보고 그 세팅 그대로인 코스에서 직접 플레이하는 것은 세계 무대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골프꿈나무들에게 가슴 벅찬 기회를 제공한 두산 그룹에 감사한다. 앞으로 두산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골프꿈나무들이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60년 창설돼 올해 145회를 맞는 디오픈은 PGA 4대 메이저 중 하나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란 명성에 걸맞게 고전적인 코스 세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의 골프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골프 규칙의 본산인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oyal & Ancient golf club)가 주관하며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모두 출전하는 '오픈 대회'의 기원이기 때문에 영국인들은 '세상의 단 하나뿐인 대회'란 의미로 디오픈(The OPEN)이라고 부른다.

특히 올해 대회가 열리는 로열 트룬은 1878년 개장한 세계 100대 골프코스 중의 하나로 스코틀랜드에서도 단 2곳에서만 로열 칭호를 받은 골프장 중 하나이며 최소한의 인공미,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이라 칭송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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