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스타전] 한화 조인성, '최고령 포수' 올스타전 출전 기록 경신

고척=국재환 기자  |  2016.07.16 19:18
한화 이글스 조인성(왼쪽 두 번째)



한화 이글스 '안방마님' 조인성(41)이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조인성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5회말에 들어가며 넥센의 박동원과 교체되며 포수로 출전했다.

조인성은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만 41세 1개월 21일의 나이로, 2013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진갑용(당시 만 39세 2개월 11일)을 제치고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최고령 출전 선수는 지난 2010년 삼성 양준혁으로, 그는 만 41세 14개월 28일의 나이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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